[날씨] 서울 첫 초열대야...한낮 39℃ 폭염 맹위 / YTN

2018-08-01 1

밤사이 서울에는 사상 첫 초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한낮에는 40도 안팎의 폭염이 기승을 부린다고 합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그러니까 서울의 밤사이 최저 기온이 30도를 넘었다는 얘기죠?

[캐스터]
어제 40도에 가까운 폭염에 서울은 밤사이에도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밤사이 서울의 최저 기온이 30.3도를 기록했는데요, 내륙에 나타난 사상 첫 초열대야이자, 기상 관측 111년 만에 가장 높은 서울의 최저 기온입니다.

지난 '대서'의 1위 최저기온인 29.2도의 기록을 열흘 만에 다시 경신한 것입니다.

서울 외에도 인천과 동두천에서도 관측 이래 가장 높은 최저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인천의 밤사이 최저 기온이 29.1도, 동두천이 26.9도를 기록했고요, 부산에도 16일째, 광주와 대전은 13일째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낮 동안에는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이어집니다.

서울과 춘천 39도, 대전과 광주, 대구 38도로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모레부터는 기온이 조금 낮아지지만, 그래도 다음 주까지는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이 동안에는 비 예보도 없어서 푹푹 찌는 폭염과 열대야에 시달려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록적인 폭염에 온열 질환이 비상입니다.

야외에서 작업하시는 분들은 틈틈이 시원한 그늘을 찾아 휴식을 취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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